장마 뚫고 수만 명 운집…한국콘텐츠기업협회, MSI 대전 홍보부스 성황리 운영

콘기협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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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홍보부스를 직접찾아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6 MSI 팬 페스타’ 현장 내 대전시 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이 지닌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한 세계적 e스포츠 대회 MSI(Mid-Season Invitational) 부대행사로 대전을 방문한 수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지역 특화 콘텐츠를 알리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방성예 회장이 이끄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열기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이번 홍보부스를 직접 기획했다. 부스 전면에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 상품을 내세워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았고,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유망 콘텐츠 기업이 동참해 독자적 지식재산권과 아이디어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동참한 지역 기업은 신기루아트, 태극월드스포츠, 큐라힐바이오, 인 에센셜리, 오늘배움, 아키스타, 시유어라운드, 승 갤러리 엔 디자인, 한복마을, 루모스 등 총 10개사다. 이들은 각자가 개발한 독창적 제품군을 현장에 전시하며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마지막날인 12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찾아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행사 기간 내내 장마로 인해 궂은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수만 명을 웃도는 인파가 몰리며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이 가진 막대한 집객력을 증명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대전시 홍보부스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매력적 캐릭터 상품을 앞세워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각김밥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 김삼뽕과 테니스 캐릭터 공또치를 전면에 내세운 아키스타 최정미 대표는 현장 중심 홍보와 이벤트 활동이 자사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는 훌륭한 실전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긍정적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전시 홍보부스 흥행은 단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 중소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메가 이벤트와 연계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성공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대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막대한 마케팅 비용 투입 없이도 지역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향후 대형 국제 행사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토종 콘텐츠가 글로벌 핵심 지식재산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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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과 행사에 참여한 지역 콘텐츠기업 대표들. © 한국콘텐츠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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