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기협

초기 및 예비 창업가 위한 회계 실무 10월 달콘데이 15일 열려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대전창업Lab 1층 컨퍼런스 홀에서 ‘2026년 10월 달콘데이’를 개최한다. 달콘데이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협회원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창업가를 위한 회계업무’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상록회계법인 박종권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복잡한 회계 지식을 사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의 경영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dalcon.krcba.org/)을 통해 받는다....

2026-10-08

행사 소식

삼각김밥 캐릭터가 건네는 따뜻한 응원, 김삼뽕과 함께한 생명존중 캠페인

2026-09-30

행사 소식

테니스 응원 캐릭터 ‘공또치’, 데이비스컵 현장에서 팀 코리아와 함께 뛰다

2026-09-21

창업 뉴스

AI·돌봄 공백 해결에 쏠린 창업가들…중기부, '모두의 창업' 2차 평가 완료

2026-09-18

산업 뉴스

창업 뉴스

AI·돌봄 공백 해결에 쏠린 창업가들…중기부, '모두의 창업' 2차 평가 완료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 에너지, 디지털 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해결할 예비 소셜벤처 창업가 40명이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관문에 도전할 40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는 5대 사회적 과제인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및 효율 개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예비창업자 905명과 창업기업 883개사 등 총 1,788명이 몰려 1차 서류평가에서 1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들의 높은 열의를 입증한 결과다.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착안해 진행한 2차 발표평가 결과, 예비창업자 11명과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29개사가 합격점을 받았다. 지정 과제별로는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분야가 12명(30.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가 11명(27.5%)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3명(32.5%)으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5.0%), 50대(20.0%), 20대(17.5%) 순으로 나타나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회혁신 창업에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수 제안으로는 물과 초음파 등 친환경 방식을 활용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청각장애인 대상 플로리스트 교육 및 정기구독 서비스, AI와 농림위성 데이터를 융합한 토양 생태계 원격 진단, 약국 오조제 예방을 위한 자동검수 앱 등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40명에게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창업기획자(AC)와 벤처투자회사(VC) 등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 현장 적용성 검토, Investment·마케팅·판로개척 등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집중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들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 행사에서 열리는 대국민 공개 발표평가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선발되는 10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가장 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소셜벤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9-18

창업 뉴스

청년 창업기업·AI데이터센터 특허 심사, 20개월 대기서 '한 달'로 확 줄어든다

오는 11월부터 청년 창업기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관련 기술 특허 심사 대기 기간이 기존 약 20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지식재산처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초고속심사제도' 확대 방안을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초고속심사제도는 출원 증가로 심사가 지연되는 주요 첨단 기술 분야 특허를 우선적으로 심사해 신속한 권리 확보를 돕는 정책이다. 지식재산처는 앞서 지난 2월 인공지능 및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도입해 평균 20개월에 달하던 심사 대기 기간을 1.0개월로 줄인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청년 창업기업 전반으로 제도를 확대 적용하고, 기존 반도체 중심이던 국가 핵심기술 우선 심사 대상에 AI 데이터센터와 실물 인공지능을 새롭게 포함시킬 계획이다. 지식재산처는 실제 제도 도입 이후 산업 현장에서는 눈에 띄는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실물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는 창업기업 A사는 6건의 초고속심사를 신청해 불과 17일 만에 첫 심사 결과를 수령했다. 디지털 병리 기반 암 진단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모험기업 B사 역시 14건을 신청해 27일 만에 결과를 확인하며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제도 도입 이후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초고속심사 신청 건수는 총 1284건에 달한다. 신청 주체별로는 중소기업이 60%인 774건을 차지해 가장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260건(20%), 개인 189건(14.7%)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기준 전체 기술 분야의 평균 특허 심사 대기 기간은 14.7개월 수준이다. 반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출원 증가율이 10.2%에 달하는 인공지능 분야는 21.3개월, 바이오 분야는 19.9개월까지 대기 시간이 늘어나며 기술 선점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지식재산처는 일반 심사가 지연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초고속심사 연간 지원 규모를 4000건 내외로 한정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신청 요건은 11월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창업기업에 있어 특허는 단순한 권리를 넘어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 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권리화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9-16

창업 뉴스

퍼플문-머물다가게, 지역 콘텐츠 시장 개척 '맞손'…상생 발전 협력

콘텐츠 기업 퍼플문(대표 김상현)과 독립서점 머물다가게(대표 임다은)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 따르면, 머물다가게와 퍼플문은 각자 펼치고 있는 사업 부분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과 방법은 필요에 따라 별도 협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양측은 또한 협약과 관련해 취득한 모든 정보를 본 사업 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는 등 비밀 유지 의무도 함께 준수하기로 했다. 머물다가게 임다은 대표는 "지역 기반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하는 데 있어 퍼플문과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상생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문 김상현 대표는 "머물다가게가 가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오프라인 경험에 퍼플문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단순 협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까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일방 해지 통보가 없는 한 유효하게 유지된다.

2026-06-26

기업과 인물

기업과 인물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씨오쟁이사회적협동조합, 지역 교육·문화 콘텐츠 활성화 맞손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대표 김경록)과 씨오쟁이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연희)이 지역 기반 교육·문화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비롯해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교육 전문기관이다. 씨오쟁이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 지역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 특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한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연계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내 교육 수요와 지역 자원을 연결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가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을 매개로 지역 기관과 기업 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록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 대표는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교육을 연결하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씨오쟁이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씨오쟁이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전문기관의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교육서비스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9-17

기업과 인물

"5년 내 양산형 웹툰 소멸, 로컬 AI가 미래 주도"...대전만화연합 회장 박미승 경기과기대 교수

한국 웹툰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생 플랫폼과 창작자가 살아남을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26일 대전 카페 시옹에서 박미승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만났다. 박 교수는 창작자 시각과 사업가 감각을 아우르는 전문가다. 현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웹툰일러스트 학과 전임 교수, 승 갤러리 엔 디자인 대표, 대전만화연합 회장을 맡아 웹툰 생태계 전반을 다양한 현장에서 조망하고 있다. 먼저 박 교수는 해외 진출을 노리는 웹툰 기업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과거 웹툰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던 국가는 중국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웹툰 산업을 잠시 거친 뒤 애니메이션과 게임 분야로 산업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 반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자국 내 웹툰 작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려 한다. 정작 현지에는 활동하는 작가도 없고 기술을 가르칠 전문 인력도 부족하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에서 웹툰 인력을 활발히 데리고 가는 이유다. 글로벌 웹툰 사업가들은 점차 중국을 떠나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신생 웹툰 플랫폼이 생존하려면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도 박 교수의 생각이다.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난 수많은 플랫폼은 카카오나 네이버를 무작정 모방해 결제 시스템과 월정액 요금제를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독자가 진정으로 바라는 핵심을 간과했다. 독자는 일회성 소비를 넘어 만화책처럼 웹툰을 영구적으로 소장하기를 원한다. 2025년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된 웹툰 플랫폼 '피너툰' 사태가 이러한 독자 불만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플랫폼이 문을 닫자, 독자가 돈을 지불하고 구매한 소장용 만화가 전부 날아갔다. 기존 대형 플랫폼은 아이디로 접속해 클라우드 환경 안에서만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독자는 집에서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진정한 소장을 바란다. "신생 플랫폼은 단발성 수익 모델을 넘어 영구 소장 방식을 어떻게 구현할지 반드시 궁리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지식재산권(IP) 사업은 언제 큰 수익을 낼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창작자와 회사 모두 큰 부를 꿈꾸며 시장에 뛰어든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핵심 요소는 저작권이다. 과거에는 작가가 법률 지식을 잘 몰라 독소 조항이나 불리한 계약을 맺는 사례가 잦았다. 현재는 법으로 표준계약서를 규정해 그 안에서만 유동적으로 조율한다. 문제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 대표나 신진 작가 모두 현재 시장 평균 임금이나 적정 단가를 정확히 모른다는 점을 꼬집었다. "초기 사업자는 인터넷에서 표준계약서를 직접 내려받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조율 가능한 항목을 파악하고 부천만화진흥원이나 대전만화연합 등 공신력 있는 사단법인을 찾아가 상담받아야 안전하다. 박 교수는 "작품 활동 현장에서는 창작자와 사업가가 수시로 충돌한다"라고 고백한다. 작가는 작품 완성도가 100% 마음에 들 때까지 작업에 매달린다. 반면 사업가는 80% 완성도라도 제때 시장에 출시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클라이언트는 마냥 기다려주지 않는다. 두 집단이 원활히 협업하려면 끊임없이 이견을 조율해야 한다. 박 교수는 "작가에게 누군가 원해서 연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라고 꼬집는다. 상대방 니즈를 맞춰야 한다. 작가가 아프거나 영감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작업을 돌연 중단하면 사업가는 막대한 금전적 타격을 입는다. 프로 작가는 이러한 변수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2026-04-26

기업과 인물

"세상을 바꾸는 콘텐츠, AI로 생산성 높이고 로컬 비즈니스로 자생력 키운다" 윤대진 하이든든 대표

영상 제작 시장 경쟁이 전례 없이 치열해졌다. 기술 발달로 1인 창작자가 늘고 크몽, 숨고 같은 플랫폼을 통해 프리랜서 인력이 쏟아져 나온다. 기존 문법을 가진 영상만으로 생존을 장담하기 힘든 시대다. 막대한 자본과 상업 논리가 지배하는 콘텐츠 생태계에서 확고한 사회적 철학을 무기로 생존을 모색하는 기업이 있다. 윤대진 하이든든 대표는 기업 정체성을 '공익 주제에 관심을 둔 프로덕션'으로 정의한다. 지난 4월 14일 대전 한국콘텐츠기업지원센터 3층 하이든든 사무실에서 윤 대표를 만나 지속 가능한 콘텐츠 기업 생존 전략을 들었다. 윤 대표는 애초 건축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졸업 후 청소년 상담사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가출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돌보며 세상 가장 어두운 곳에 빛을 전달하는 일에서 큰 만족감을 얻었다. 이후 잠시 정치 영역에도 살짝 발을 담그며 사회 구조를 변화하는 것에 대한 파급력을 체감했다. 40세를 앞두고 평소 즐기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사업 아이템 삼아 창업에 나섰다. 노인 심리 지원이나 웰다잉 서비스처럼 사회 제도가 미처 닿지 못하는 영역을 조명하겠다는 의지였다. 줄곧 간직해온 '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가치관은 하이든든 설립 근간이 됐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라며 명확한 기업 지향점을 밝혔다. 아무리 좋은 철학으로 창업했다지만, 스타트업이 직면한 경영 현실은 냉혹하다. 하이든든 역시 회사 운영을 위해 상업 목적 외주 제작에 집중한다. 현재 매출 대부분이 외부 용역에서 발생한다. 연간 50여 개 프로젝트를 쉴 틈 없이 수행하며 어렵게 3억 원가량 매출을 올린다. 윤 대표는 이를 '자잘한 원투펀치'라고 부른다. 수의계약 범위 내 최고 2천만 원부터 최소 300만 원 규모 소액 프로젝트까지 가리지 않고 수주한다. 예산은 부족하지만, 공익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관 수요와 회사를 유지해야 하는 하이든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 작은 펀치도 큰 한 방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생존을 위해 공익성과 상업성이 충돌할 때는 상업성 쪽에 무게를 둔다. 단, 기획 초기 단계부터 발주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정교하게 조율한다. 최근 한 재단과 진행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윤 대표는 재단이 하는 일을 부각하기 위한 신파 가득한 낡은 방식을 거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들이 하늘을 날며 미래 꿈을 펼치는 희망적인 모습을 연출하자고 선제적으로 역제안해 발주처 호응을 끌어냈다.

2026-04-16

행사 소식

행사 소식

삼각김밥 캐릭터가 건네는 따뜻한 응원, 김삼뽕과 함께한 생명존중 캠페인

아키스타, 신탄진중 학생 80여 명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룰렛 미션부터 응원 메시지 완성까지, 캐릭터 IP로 전하는 청소년 마음응원 콘텐츠

2026-09-30

행사 소식

테니스 응원 캐릭터 ‘공또치’, 데이비스컵 현장에서 팀 코리아와 함께 뛰다

캐릭터 콘텐츠 브랜드 아키스타(Archistar)는 지난 9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한국과 인도의 경기를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인도를 최종 스코어 3-1로 꺾고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파이널8 진출을 확정했다. 1960년 데이비스컵 첫 출전 이후 66년 만에 세계 8강의 문을 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026-09-21

행사 소식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2026년 베스트협동조합 선정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코엑스마곡 컨벤션홀에서 '상생과 연대, 함께하는 성장'을 주제 유공자 표창과 분과별 세미나를 2026년 7월 2일 진행했다. 특히, 대전에서 암경험자와 가족 인식개선과 사회복귀 지원하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 베스트협동조합으로 선정되어 우수상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은 지난 1923년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을 제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조합원들이 협력해 만든 조직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우리나라도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2026-07-03

콘기협

콘기협

초기 및 예비 창업가 위한 회계 실무 10월 달콘데이 15일 열려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대전창업Lab 1층 컨퍼런스 홀에서 ‘2026년 10월 달콘데이’를 개최한다. 달콘데이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협회원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창업가를 위한 회계업무’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상록회계법인 박종권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복잡한 회계 지식을 사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의 경영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dalcon.krcba.org/)을 통해 받는다.

2026-10-08

콘기협

"회원이 직접 취재·보도"…한국콘텐츠기업협회,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포커스' 출범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오는 2026년 9월 콘텐츠 산업 전문 인터넷 신문인 '콘텐츠포커스(ContentsFocus)'를 공식 런칭하며 미디어 플랫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규 매체는 콘텐츠 분야 기업 동향과 최신 산업 뉴스를 집중 취재하여 전달하는 핵심 정보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포커스는 협회 회원들이 직접 기자단으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현장 중심형' 방식으로 운영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기업인과 전문가가 보도 주체로 나서면서, 기존 매체가 다루지 못한 깊이 있는 기업 소식과 실질적인 산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전망이다. 기자단 참여 프로세스는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기자 활동을 희망하는 협회 회원이 콘텐츠포커스 공식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기자단을 신청하면, 협회의 승인 절차와 실무 교육 과정을 거쳐 정식 기자로 위촉한다. 승인을 완료한 기자단은 자사 및 소속 조직의 주요 소식을 보도함은 물론,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정보를 자유롭게 취재해 독자와 공유한다. 협회는 콘텐츠포커스를 통한 전국 단위 콘텐츠 산업 보도 체계와 하모니넷을 통한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 소식을 양대 축으로 삼아 미디어 영향력을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 등과 협력을 통해 기사 공유 등 다양한 방안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협회가 기존에 운영하던 웹사이트 '하모니넷'은 대전과 세종 지역의 로컬 기업 및 대학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본래 역할로 돌아간다.

2026-09-16

콘기협

어린이 상상력이 만든 지역 문화콘텐츠…대전 중구 국가유산 사생대회 시상식 성료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우리들공원에서 개최한 ‘우리 지역 국가유산’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수상 작품을 활용한 지역 문화콘텐츠 상품화 청사진을 보여준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동 미술 대회를 넘어 지역 사회가 보유한 역사적 자산과 어린이들이 발휘한 창의적 상상력을 융합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 굿즈로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과 김상현 한국콘텐츠기업협회 이사가 직접 시상자로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10점, 꿈나무상 24점 등 총 41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체 수상작 중 과반을 차지하는 24개 꿈나무상을 한국콘텐츠기업협회장상으로 수여해 미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대한 민관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 대전 충청남도청 구 본관에 울려 퍼진 한여름 밤 선율을 아름답게 화폭에 담아낸 문성초등학교 6학년 윤성오 학생이 거머쥐었다. 이어 최우수상은 평화로운 보문산성 풍경을 그려낸 원평초등학교 4학년 이하정 학생과 달빛을 머금은 보문사지석조 곁 동자승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문성초등학교 2학년 윤시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전 중구 관내 국가유산 및 근대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미래 세대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쳤다. 주요 수상작을 활용한 실물 상품 제작 사업도 주목 받았다. 대전 중구는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세 개 작품 디자인을 엽서, 마그넷, 에코백 등 대중적 수요가 높은 문화콘텐츠 굿즈로 직접 개발했다. 지자체는 해당 상품을 대중에게 현장 판매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는 마케팅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공익적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새로운 틈새 수익 모델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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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 "문화예술 예산 5% 목표 재도전…예술가의 집서 문화재단 즉시 이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5월 19일 열린 '대전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시장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문화예술 예산을 현행 1.5% 수준에서 5%로 끌어올리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민선 7기 시장 재임 당시 같은 목표를 내걸었으나 코로나19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인정하면서 민선 9기에서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 (사)대전민예총,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 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 (사)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등 대전문화예술 5개 단체 협의회가 주최했다. 대전연예협회·대전인디음악협회·대전연극협회·대전음악협회·대전소극장협회·한국콘텐츠기업협회 등 총 38개 문화예술·콘텐츠·산업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약 60분간 질의를 이어갔다.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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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후보 "문화예술 예산 확대 검토…지정예술단 방식으로 극단·오페라단 지원"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5월 12일 대전 중구 선화동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대전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시장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문화예술 예산을 현행 1.7% 수준에서 5%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극단·오페라단·취타대를 직접 창단하는 대신 경쟁력 있는 민간 단체에 3년치 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지정예술단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 (사)대전민예총,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 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 (사)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등 대전문화예술 5개 단체 협의회가 주최했다. 대전디자인기업협회·대전국악협회·대전연극협회·대전음악협회·대전소극장협회·한국콘텐츠기업협회 등 20여 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약 2시간 가량 현장 질의를 이어갔다.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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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예술가 3000명에 연 900만원 지원…‘K-아트’ 뿌리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예술 분야의 미래 동력인 청년 창작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파격적인 직접 지원책을 내놨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내달 3일부터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 시범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 불균형과 고용 불안정으로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토대를 제공하고, 기초예술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년 창작자 총 3000명이다. 지역별 균형 발전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1500명씩 선발하며, 최종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연간 9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상반기 400만 원, 하반기 500만 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쳤던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정된 창작자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이듬해에도 지원을 계속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전통예술), 다원예술, 융·복합예술 등 기초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다만 대중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대중예술 분야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실연자로 활동했더라도 창작 실적이 있고 구체적인 창작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수도권의 경우 3월 3일부터 30일까지, 비수도권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증거 기반 성과평가’ 시스템의 도입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협동하여 창작활동 투입 시간의 변화, 소득과 지출 변동, 고용 영향 등을 실증적·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예술 지원 정책이 실제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창작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 데이터로 검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이러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정교하게 다듬고 기초예술 분야에 대한 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23